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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 투자 유치 플랫폼 ‘빅 웨이브’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0곳을 선정했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치료 신약을 개발해 임상 3상 돌입을 앞둔 아스트로젠과 한국 최초로 바이오 실험실용 자동화 로봇을 개발한 에이블랩스, 인공지능(AI) 기반 자원 선별 로봇 솔루션을 상용화한 에이트테크 등이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
인천창경센터는 바이오, 헬스케어, 스마트 팩토리, 딥테크 등 분야에서 2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선정 기업들은 인천센터가 운영하는 18개 펀드와 출자 투자사로부터 투자 유치 기회를 갖게 된다.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빅웨이브 기업소개(IR)·네트워킹데이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프로그램 운영을 맡아 맞춤형 교육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섭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투자 혹한기 속에서 선발 스타트업이 원하는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인천센터도 모펀드 등 다양한 펀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