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클소프트(공동대표 위의석 박찬희)는 보건복지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자사 1차 의료기관용 전자의무기록(EMR) ‘오름차트’에서 비대면진료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세나클소프트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한 1일 비대면진료 접수, 진료, 처방전 발행 과정 기능과 비대면진료와 행정에 필요한 환자정보, 청구 등의 기능을 업데이트했다.
새로 업데이트된 오름차트를 이용하면 병원은 오름차트에서 비대면진료 접수 시 비대면진료 초·재진 대상 환자 확인이 가능하다.
재진 환자의 경우 과거 진료기록과 만성질환 상병 체크 등으로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초진 환자는 진료 대상자 접수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병원의 비대면진료 비율, 동일 환자 비대면진료 횟수 등 비대면진료 현황을 오름차트에서 실시간 제공한다.
접수 후에는 대면환자와 식별을 위해 비대면환자 뱃지를 노출하고 환자 정보에 휴대폰 번호를 제공한다. 진료 시에는 진찰료 미가산 적용 등 행정 자동화와 우려 의약품, 마약류 처방 경고 등 안전한 비대면진료를 위한 다양한 처방 알림을 제공한다. 진료 후 비대면 환자 처방전은 전송이 편리하도록 PDF파일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청구 규격에 맞는 명세서를 생성해 청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다.
박찬희 세나클소프트 공동대표는 “의료진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정부 지침에 맞춘 비대면진료 지원 기능을 오름차트에서 제공한다”며 “재진 환자의 비대면진료 접수 등을 위한 편의 기능이 포함된 병원 모바일홈과 PHR(환자용 건강관리 앱) 서비스도 연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