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정보원은 전국의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으로 전달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문화PD를 6월 6일까지 모집한다.
문화PD 21기는 전국 만 19세~34세의 문화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약 5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문화PD는 올해 말까지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영상 콘텐츠 제작과 영상 제작 및 AR·VR 등 역량 강화 실무 교육을 통해 문화 디지털 산업에 특화된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로 성장하게 된다.
문화PD는 활동기간 △한국문화정보원장 명의 수료증 발급 △명함 발급 △영상 콘텐츠 제작비 지급 △활동 우수자 선정 인센티브 추가 지급 △최종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을 지원받는다.
문화PD는 문정원이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난해 1378명의 청년 수료생을 배출하고 3614편의 영상을 제작했다.
홍희경 한국문화정보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문화 분야에서도 창작, 유통, 향유 전 과정에서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활용되고 있다”며 “영상 제작 역량뿐만 아니라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도 강화하여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