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슈퍼스타트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NextRise2023) 서울’에 참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DB산업은행,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스타트업 전문 행사다.
슈퍼스타트는 이번 행사에 단독 전시관을 설치, △슈퍼스타트 육성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브랜드 세션’ △LG유플러스와 파블로항공이 공동 개발 중인 UAM 교통관리 플랫폼과 이착륙을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LG U+ Cockpit AR View 체험존’ △LG그룹 협력 혁신 스타트업 10곳을 소개하는 ‘스타트업 세션’을 구성했다.
근적외선 센서 불량 검출 현장진단(PoC)을 진행 중인 ‘스트라티오코리아’, 5G 기반 AR글래스 스마트 팩토리 설비 관리 협업 중인 ‘와트’, 모빌리티 배차관리 솔루션 루티(Roouty)를 활용해 LG전자 가전배송 최적 시뮬레이션 PoC을 진행 중인 ‘위밋모빌리티’ 등이 소개됐다.
슈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강화해 왔다”라며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과 함께 더 나은 미래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트는 이달 7일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슈퍼스타트 인큐베이터 2기를 모집하고 있다. LG사이언스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