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는 대용량 얼음정수기에 100℃ 끓인 물 출수 기능을 더한 ‘제로 100 그랜드(모델명 CP-ACS1610SW)’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은 17분에 1회씩 14개의 얼음이 만들어진다. 하루 최대 1185개의 얼음이 생산된다. 정수기 내부에는 4㎏ 얼음을 보관할 수 있는 얼음저장고가 설치돼 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대용량 얼음정수기에 100℃ 끓인 물 출수 기능을 더했다.
신제품은 내부 자동 살균과 얼음 저장고 UV 살균이 진행되는 ‘듀얼 살균 시스템’을 적용했다.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는 순간부터 출수될 때까지 지나는 모든 내부 관로는 5일에 한 번씩 전기분해 살균한다. 인스퓨어 3단계 필터시스템으로 잔류 염소와 유기물, 일부 중금속도 제거한다.
이 제품은 출수구가 지면으로부터 약 102㎝ 높이에 위치해 서 있는 자세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250ml, 1L, 연속 출수 3단계 맞춤 출수 기능으로 터치 한 번으로 필요한 만큼 물을 받을 수 있다.
저장고 내부에 쿠쿠만의 터널구조를 적용해 얼음이 한꺼번에 쏟아져 밖으로 튀며 우르르 쏟아지는 문제를 개선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