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만사가 자사 시큐어웹게이트웨이 제품인 ‘웹키퍼SG’에 챗GPT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차단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감사로그 확보 △개인정보 유출 실시간 차단 △사용자·부서·시간대별 통제 등이 가능해졌다.
먼저 감사로그 확보로 플레이백 기능을 활용해 대화 내용을 재현할 수 있으며 사후 감사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또 주민번호, 계좌번호, 운전면허번호 등 고유식별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패턴을 탐지하고 실시간 차단한다. 대화에 특정 키워드가 포함된 경우에도 차단할 수 있다. 아울러 민감한 고객정보를 대량으로 다루는 부서나 핵심 기술정보를 다루는 부서만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을 통제할 수 있다.
김태완 소만사 소장은 “정보기술(IT)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기술개발을 26년동안 선도해왔다”면서 “올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업무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