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스킨은 반려동물을 위한 천연수제비누인 해피독 샴푸&컨디셔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동물 실험을 거치지 않은 천연성분 기반으로 EWG 안전등급에 의한 성분을 엄선해 제조한 애견전용 저자극성 제품이다. 강아지 피부는 사람 피부와 달리 pH가 7~7.5 정도로 약알칼리성이다. 강아지에게 사람이 사용하는 샴푸를 사용하면 피지막이 손상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세균까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이처스킨 제품은 화학 계면활성제, 인공방부제, pH조절제, 파라벤 등 피부에 유해한 성분이 없는 안전한 성분으로 만들었다. 낮은 온도에서 직접 손으로 제조하는 100% 수작업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주성분인 엑스트라 올리브오일을 30% 함유해 강아지 피부를 부드럽고 해주고, 피모(털)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민감성 피부의 노령견이나 피부병 등 트러블 있는 강아지에게 적합하다.
네이처스킨 관계자는 “명작수 브랜드 수제비누가 현재 인천공항 면세점에 입점되어 있다”면서 “해피독 애견 수제비누도 올해 면세점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