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교장 고근혜)는 25일 세인관세법인 공항물류센터에서 2023년 관세분야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진로체험학습은 손영배 진로상담부장, 김웅수 취업지원관, 세인관세법인 김동주 인천총괄팀장, 정승은 관세사 등 임직원이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국제관세과 학생의 현장 견학이 이뤄졌다. 세인관세법인은 매년 영종국제물류고 현장실습과 취업 등 다양한 산학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관세분야 진로체험은 교실 이론 수업을 벗어나 관세·물류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학습으로 관세와 물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선배와 즉석 만남으로 선후배간 훈훈한 정을 나누는 등 의미있는 진로체험이 됐다.
손영배 진로상담교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산업체 현장체험 기회가 단절되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국제관세과 신설이후 최고의 현장체험학습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주 세인관세법인 인천총괄팀장은 “물류와 관세를 공부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이며 세인관세법인은 인재를 중시하는 회사로 학력보다는 능력을 중시하며 국제물류 및 관세에 대한 이해도를 강화하는 등 역량 개발이 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