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 IBK창공, 데모데이 개최…투자유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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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IBK창공 PLUS in 경남’ 데모데이에서 김형일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오른쪽)과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왼쪽)가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모습.

IBK기업은행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은 최근 경남 통영에서 ‘IBK창공 PLUS in 경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를 통해 기업은행은 경상남도와 혁신창업기업 발굴·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측은 지역 혁신창업기업의 발굴과 지속적인 성장 지원, 창업생태계 정보 교환을 위한 정기적인 교류, 창업 관련 프로그램 개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기업설명회(IR)에는 창업 유관기관들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5개 기업이 투자유치를 위한 IR를 진행했다. 에버인더스는 경상남도도지사상을, 피에이피의 경우 IBK기업은행장상을 받았다. 참여자 간 밋업(Meetup)을 통한 투자유치 활동도 이어졌다.

은행 관계자는 “행사가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성공사례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행사 참여 기업들이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IBK기업은행 김형일 수석부행장(전무이사), 이상민 창업벤처지원부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투자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재훈 창업지원단장과 경남지역 창업유관기관, 투자자(AC, VC)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도 배석했다.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 말까지 538개 기업을 육성해 투·융자 9252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7445회를 지원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연구개발특구 등 대·중견기업, 스타트업 유관기관과 협약을 맺고 협업과 판로개척에 나서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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