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오미는 오는 24일 ‘레드미 버즈 4 프로’와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를 국내 출시한다.
레드미 버즈 4 라이트는 12㎜의 대형 드라이버를 탑재해 최저 왜곡으로 최상 음질을 선사한다. 구글 ‘패스트 페어’를 지원해 충전 케이스 커버만 열어도 자동으로 빠르게 페어링이 완료된다. 최신 블루투스 5.3 기능으로 안정적이고 빠른 연결이 가능하다. 저지연 모드를 제공해 모바일 게임 시 최상의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인공지능(AI) 보이스 알고리즘이 사용자 목소리를 주위 소음과 구분해 다양한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손쉬운 터치 컨트롤을 통해 음악 재생 및 정지, 다음 곡 재생, 수신 거부 및 종료, 저지연 모드 활성화를 모두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레드미 버즈 4 프로는 듀얼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했으며, Hi-Fi 음질을 제공해 선명한 고음과 풍부한 저음을 모두 전달한다. 레드미 무선 이어폰 시리즈 중 최초로 ‘Hi-Res 오디오 무선 인증’을 받았다. LDAC 오디오 코텍 기술을 지원해 고해상도 음원(96㎑·24bit)과 최대 990kbps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최대 43㏈ 외부 소음을 99.3% 차단한다. 사무실, 도서관처럼 비교적 조용한 환경에 적합한 ‘라이트 노이즈 캔슬링’, 카페와 공원 등 대부분의 야외 환경에 사용할 ‘밸런스드 노이즈 캔슬링’, 지하철 또는 공항과 같이 외부 소음이 많은 곳에서 필요한 ‘딥 노이즈 캔슬링’을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출고가는 레드미 버즈 4 프로 9만9800원, 레드미 버즈 4 라이트 2만8800원이다. 30일까지 일주일간 8만9800원, 2만68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두 제품 모두 온라인 채널과 샤오미 라이트 스토어, 홈플러스 강서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