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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원장 문미옥)은 지난 18일 세종 대성고등교 1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강연을 가졌다.
이날 진로체험 강연은 과기정책연 연구자와의 만남을 통해 변화하는 과학기술과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환경을 이해하고 학생 스스로 자신이 꿈꾸는 미래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챗GPT와 미래사회’란 제목으로 박현준 미래전략팀장(과기정책연)이 챗GPT의 특징과 한계, 챗GPT가 바꾸는 미래사회의 모습 등 챗GPT가 몰고 온 인공지능 열풍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기회와 이에 대한 학생 진로설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관련분야 진로소개와 앞으로 도전 가능한 AI 개발 영역 등을 알아봄으로써 다양한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서는 나다영 연구원(미래전략팀)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기관 소개와 과기정책연 연구자의 하루 등 평소 궁금했던 이야기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정장훈 전략기획경영본부장은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역 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기정책연은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과 화합하고 상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로체험 강연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및 소관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 ‘2023년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책연구기관 및 연구원 역할에 대한 이해와 연구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또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현장에서 진행해 오던 진로체험 교육이 코로나19로 시행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난 2020년부터 진로체험 콘텐츠 영상물 제공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STEPI 온라인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김영준 기자 kyj8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