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RD, AI 기반 위성활용 이해 심화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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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D가 인공지능 기반 위성활용 이해 심화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사진=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은 우주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활용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KIRD는 그동안 우주산업체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위성체, 발사체, 위성 활용 등 산업 분야별 정규교육과 산업현장 방문 교육을 제공했다.

지난달 진행한 기초교육은 위성영상 처리 및 활용,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실습을 통해 위성영상 데이터 처리 방식의 이해에 초점을 맞췄다. 인공위성 기반 항공 위성 전문 분석 기업인 에스아이에이 소속 전문가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심화교육은 내달까지 총 8주간 격주로 진행되며 위성영상을 활용한 사례연구를 바탕으로 위성영상 분석 플랫폼을 활용한 객체 탐지, 초해상화, 재난재해 관리 기술 원리 및 특징을 실습하고 분석 방법론을 적용한 실습 프로젝트를 병행한다.

정해관 KIRD 원장 직무대행은 “우주산업은 우주 경제로 비견될 만큼 잠재력이 큰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위성 데이터 활용 산업 활성화와 인공지능을 도입한 새로운 우주 비즈니스 창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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