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국립목포대 지역산업연구소 개소식 개최

Photo Image
국립목포대 지역산업연구소 개소식 초청장.

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는 대학 부설연구소인 ‘지역산업연구소’의 개소식을 10일 오후 목포대 남악캠퍼스 생산형창업지원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산업연구소는 대학 내 산재된 지역산업 관련 연구 역량을 연계·통합함으로써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 및 지역 미래산업 정책 개발 등을 전담 수행하기 위해 전남 지역 최초로 설립한다.

지역 주력산업 분야별로 전담 대응하기 위해 미래신산업, 첨단운송기기, 에너지, 바이오메디컬, 문화예술관광 등 총 5개 분과를 구성하고 대학-지자체-지역산업체 간 파트너쉽 구축 및 전략사업 유치 등 기획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하철 총장은 “지역산업연구소가 전남 서부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와 함께 지역산업 기반 ‘인재양성↔ 취·창업 생태계 구축↔정주’의 선순환 발전 및 일자리 창출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한규 지역산업연구소장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대형 프로젝트 기획과 지역 미래신산업 육성에 주력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하는 지역산업연구소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