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가 오는 9일 '제3회 가치평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MRP, SRP 적용 실태조사 및 업데이트 연구'를 주제로 정남철 홍익대 교수가 발표한다.
지난해 '시장위험프리미엄 가이던스'와 '기업규모위험프리미엄 연구결과'를 발표한 후 실무에서 위험프리미엄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가이던스업데이트를 위한 논의가 진행된다.
김영식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위험프리미엄의 실무 적용은 가치평가의 중요한 이슈”라며 “한국의 경제상황과 자본시장에 적합한 할인율에 대한 시장참여자의 견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공회 가이던스의 유용성을 모색할 수 있”이라고 말했다.
정예린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