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창경센터,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 참가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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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사진=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투자 기업 발굴 플랫폼 빅웨이브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빅웨이브는 인천 지역 벤처·창업기업 육성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투자기업 발굴 플랫폼이다. 2021년 시작해 2년 만에 총 800억원 규모의 투자 실적을 기록했고 39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올해 사업은 인천 기반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빅웨이브는 상·하반기 두 차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분야와 상관없이 설립 7년 이내 전국 스타트업이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에는 10개 내외 기업을 육성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빅웨이브 플랫폼의 기업 진단 프로그램을 수료한 후 투자유치를 위한 IR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인천빅웨이브모펀드 등 인천센터에서 운영하는 총 5000억원 규모 펀드를 통해 후속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이한섭 인천센터장은 “빅웨이브는 인천빅웨이브모펀드의 적극적인 출자를 기반으로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통하는 상징적인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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