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의 재활용 인식 개선 및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글로벌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신규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를 새롭게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체험관 '워터 폴리 스튜디오'는 어린이들이 소리를 통해 예술을 표현하는 '폴리아티스트'가 되어 쓰임이 다한 소품으로 제주 자연과 물을 표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체험관을 찾은 어린이들은 페트병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물, 비, 바람 등 제주 자연 소리를 직접 표현해 제주삼다수 영상에 녹음하는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재활용 습관을 길러주고자 한다. 또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효과음을 자유롭게 표현해 봄으로써 창의성과 오감발달을 돕고 제주 청정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한다.
'워터 폴리 스튜디오'에서는 녹음실과 편집실, 상영관 등으로 구성돼 전문적인 음향 녹음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은 제주삼다수 영상을 시청한 뒤 영상에 삽입될 소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학부모와 함께 완성된 미디어 작품을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참여 어린이에게는 제주삼다수 330mL가 제공되며 오픈 이벤트로 어린이 ESG 그림 공모전 수상작으로 만든 디자인 배지를 증정한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에게 재활용품의 새로운 쓸모에 대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키자니아에 신규 체험관을 오픈했다”며 “제주삼다수 체험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재활용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을 갖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