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글로벌금융판매, 아너스금융서비스, 더블유에셋,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형 보험대리점(GA) 5개사와 '오렌지트리 공동 사용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렌지트리는 현장 GA설계사들이 제휴보험사별로 접속해야 했던 영업지원시스템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접속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고객정보 입력도 제휴보험사 시스템에 연동·자동 반영돼 GA설계사는 편의성 증대 및 시간 절약으로 생산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한화생명 수준의 시스템 보안도 구축해 보안 수준을 이유로 제휴보험사로부터 제한적으로 받던 고객정보 및 계약정보도 온전히 확보할 수 있다.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는 “GA업계를 대표하는 상위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상호 협력 및 교류를 통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오렌지트리가 GA업계 세일즈 플랫폼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끔 운영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