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대표 조용일·이성재)은 '안전운전할인 특약(UBI)' 가입대상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6월 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계약부터 티맵을 사용하는 고객은 운전자 한정특약 가입 조건에 제한 없이 직전 6개월 동안 500㎞ 이상 주행한 운전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보험료를 8% 할인해 준다.
티맵 사용자 보험 가입 편의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보험사가 티맵으로부터 안전운전점수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편리하게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편, 현대해상의 기존 커넥티드카-안전운전 할인은 현행과 같이 직전 90일 최소 주행거리 1000㎞ 이상 주행한 운전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운전점수가 70점 이상이면 보험료를 15% 할인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