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가 카메라 성능, 디스플레이, 충전 속도를 개선한 레드미노트 12 시리즈 3종을 국내 출시한다.
'레드미노트12'와 '레드미노트 12 프로'는 내달 4일 출시 예정이다. 레드미노트12는 29만9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레드미노트 12 프로는 6GB·128GB, 8GB·256GB 램과 내장메모리 조합으로 각각 39만9300원, 44만9900원에 판매된다. 내달 3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각각 사은품으로 '레드미 버즈3프로'와 '샤오미 스마트 에어프라이어'를 증정한다.
'레드미노트 12프로 플러스 5G'는 6월 20일 59만9500원에 출시 예정이다.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서 샤오미 공기청정기 '미에어 3H'를 증정한다.
레드미노트12시리즈 3종 모두 국내 이동통신 3사의 공식 온라인몰인 T다이렉트샵, KT샵, 유샵에서 판매 예정이다. 오픈마켓 등 e커머스 쇼핑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 매니저는 “새로 출시된 레드미노트 3종은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로 놀라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올해 샤오미는 스마트폰과 지능형사물인터넷 (AIoT) 결합 전략을 기반으로 고품질 최첨단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AIoT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