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국립암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관련 분야 전시회·상담회 기업 파견 등 국내 바이오·의료기기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저소득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족 대상 암 예방 검진 지원 등 사회공헌 협력도 지속하기로 했다.
간담회에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 방문에 동행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8명의 중소기업 대표단과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K바이오가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고 정부도 바이오헬스산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기기·제약 분야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윤섭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