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SK하이닉스, 1분기 3.4조 영업손실...주가는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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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26일 장초반 급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서 전날보다 3.16% 오른 8만82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전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3조40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8639억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2년 SK그룹 편입 이후 사상 최대 적자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하강 국면 상황이 지속되며 수요 부진과 제품 가격 하락 추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K하이닉스는 2분기부터 메모리 감산으로 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하반기부터 시장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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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양민하 기자 (mh.y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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