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2년 연속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기부는 매년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기술보호, 판로지원 등 활동과 성과를 평가한다. 산단공은 그동안 중소기업 142개사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수준 진단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해 ESG 경영 준수율 23.9%p 개선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산단공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성장, 지역산업 진흥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을 계기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발굴해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