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회원사에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지원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협조 요청 서신을 통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고 강원도 지역경제가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회원사 여러분들의 협조와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밝혔다.
전경련은 △각종 워크샵, 회의, 행사 등 강원도 동해 지역에서 개최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동해안 워케이션 추진 △임직원 연차 사용 권장 및 동해안 지역 휴가 권장 △산불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 등에 나서줄 것은 회원사에 요청했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은 “한 방울의 물이 모여 바다를 이룬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