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은 대한노인회 정보통신기술사업단(단장 김행일)과 확장현실(XR)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티온케어'를 활용한 스마트 경로당 보급 및 확산 비즈니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노인 치매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휴먼아이티솔루션이 개발한 디지털 헬스케어(티온XR) 시스템 스마트 경로당 구축 △노인 건강증진 실증 협력 지원 △노인복지 및 티온XR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휴먼아이티솔루션이 개발한 티온케어는 XR 기반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연령과 체격, 체력에 맞는 운동을 즐겁고 안전하게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경기권 스마트경로당 10곳을 선정해 티온XR를 우선 구축할 계획이다.
최봉두 대표는 “급속한 고령화로 노인 치매와 질환이 증가해 연간 수천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며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가 가능한 티온XR를 활용해 노인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