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성과]변우영 흐르그 대표 "조경물 건축자재로 친환경 제품 생산 확대"

“화강석 폐석분이 사용처가 없어 폐기되며 환경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을 알고 석분을 활용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변우영 흐르그 대표는 천연 토양자원 고갈로 여러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석분 새활용 '돌팟' 화분을 시작으로 다양한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사업 모델은.

▲화강석가공 시 발생하는 석분으로 재활용 소재원료를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새활용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첫 제품으로 새활용 에코 화분 '돌팟'을 출시했다. 새로운 스타일의 돌팟은 환경문제에 관심도가 높고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층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자인 소품, 타일 등 다양한 상품군을 출시할 예정이다.

-보유 기술역량과 성과는.

▲화강석 석분을 재활용 소재원료로 만드는데 성공했고, 이를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인 화분과 타일 등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 확보된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진행했다. 또 석분을 여러 혼합물 형태로 섞어 벤치와 같은 대형 제품을 만드는 등 새활용 제품 제조 기술 역량을 쌓고 있다.

-향후 계획은.

▲폐자원 새활용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넘어 생산능력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모델을 창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화분과 같은 일상제품뿐만 아니라 제품군을 조경물, 건축자재 등으로 다각화해 판매시장을 넓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