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2022 초기창업패키지 성과]호미소프트 "생활 공간 짐의 효율적 배치 목표"

Photo Image

“물류 시장에 만연했던 표준 견적 부재로 인해 생기는 이사에 대한 좋지 않은 경험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마음먹고 '캐리박스 소형이사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습니다.”

김덕천 호미소프트 대표는 2001년부터 기업물류 전문운송사 오케이종합특송을 운영하다 지난 2020년 호미소프트를 창업했다.

-사업 모델은.

▲사용자가 직접 모바일 앱에서 이사 날짜와 장소, 짐정보, 이사환경 등을 입력하면 바로 예상 견적을 제공하고 해당 견적을 기준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캐리박스 파트너와 매칭해주는 이사 중개 전문 플랫폼이다. 항목별 상세한 예상 견적을 바탕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경제적인 이사 계획을 세울 수 있고 캐리박스 이사 전문 매니저와 파트너를 통해 완벽한 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유한 기술과 성과는.

▲오랜 이사 경험을 통해 개발된 특허 기술 '소형이사 견적 표준 시스템'을 캐리박스 소형이사 플랫폼 앱에 적용했다. 현재 이삿짐 사진을 촬영하면 해당 이미지에 이사짐을 인식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과 이사 장소에 사전 배치 기술 적용을 목표로 연구 중이다.

-향후 계획은.

▲최근 셀프 스토리지라는 '캐리박스공유창고' 서비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캐리박스는 이사, 보관, 운송까지 고객의 생활 전주기에서 발생하는 짐의 공간적, 시간적, 효율적인 재배치를 통합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