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과정 100% 순수 자체 기술로 완성
IoT기반 온도기록계(SAFETAiNER)와 12L·55L 패키징, 경구용 튜브 선봬
탑런패키징솔루션이 오는 18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콜드체인 전문전시회 '제1회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 2023)'에 참가해 자사 토털 콜드체인 패키징솔루션을 선보인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이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콜드체인 패키징솔루션은 설계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100% 순수 자체 기술로 완성했다. 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개발한 온도기록계(제품명: SAFETAiNER)도 선보인다. 'SAFETAiNER'는 해외 법인을 통해 국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제품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실시간 해외통신 상황을 시연해 보일 예정이다.
특히 탑런패키징솔루션의 IoT 디바이스는 블루투스와 LTE, 게이트웨이 등 3개 모델과 온도 등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아마존웹서비스(AWS) 기반 웹모니터링(TRWS)을 자체 개발했다. TRWS는 실시간 온도관리와 모니터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설정 옵션, 온도 일탈 시 문자알림 기능 등을 탑재했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테스트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평가된다.
탑런패키징솔루션은 자체 브랜드 'SAFETAiNER'와 12L·55L 패키징, 해외운송용 팔레트 시퍼(Pallet Shipper), 경구용 튜브(TUBE), 데이타 로그 등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경구용 튜브는 'EU-GMP B등급'을 만족하는 약 1240㎡(333평) 사출 생산 시설과 A등급을 만족하는 내부포장 설비를 구축해 완벽한 품질기준을 준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리는 콜드체인 전문전시회인 만큼 국내 콜드체인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참가, 콜드체인시장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탑런패키징솔루션은 자체 브랜드 'SAFETAiNER'와 실시간 통신서비스 기술력으로 관람객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콜드체인산업전은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주최, 농림축산부 후원 전시회다. 운송, 보관, 제조·유통, 포장용기, 냉동·냉장설비, SCM 솔루션 등이 주로 전시되며, 로지스올, 윌로그, 용마로지스 등 국내 주요 콜드체인 업계가 참가한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