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8시간 마다 내부 공기 감지 '진공 쌀 냉장고' 출시

락앤락이 스마트 진공 시스템을 적용한 '진공 쌀 냉장고'를 오는 10일 락앤락몰에서 출시한다.

락앤락 '진공 쌀 냉장고'는 쌀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저온·저습 환경을 유지하고 외부 공기 유입을 차단하도록 설계된 프리미엄 진공 쌀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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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진공 쌀 냉장고

제품은 8시간마다 압력을 자동 감지해 내부 공기를 제거, 최적 진공상태로 쌀을 보관하는 스마트 진공 시스템을 갖췄다. 쌀 보관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산화와 외부 냄새 뱀 억제는 물론 쌀벌레 발생도 방지한다.

쌀을 보관하기 좋은 온도로 알려진 10~15도 저온 냉장 보관으로 쌀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한다. 쌀이 직접 닿는 내통은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04 소재로 제작됐다. 듀얼 냉각 구조를 도입해 상단부까지 냉기 전달이 균일한 것도 특징이다.

진공 쌀 냉장고는 원터치 진공 해제 버튼을 적용했고, LED 인디케이터가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바닥 면에 이동 바퀴와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어 쌀을 담아 쉽게 옮길 수 있다.

적정 온도에 도달하면 전력이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제어 기능도 탑재했다. 보관 용량은 20㎏이며 이중 투명창을 적용해 쌀 잔량도 확인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맛있는 밥맛 그리고 최적의 쌀 보관을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라며 “사용자를 고려한 기능에 락앤락의 기술력을 더한 제품으로 주방의 새로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락앤락 진공 쌀 냉장고는 10일 락앤락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 가격인 27만9200원에 판매 예정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