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경주)은 2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광주시와 함께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은 광주의 역사·문화·자원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소재를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 가능한 콘텐츠를 개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원분야는 실감형 콘텐츠, 융복합콘텐츠 공연,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등 게임을 제외한 콘텐츠 전 장르이다.
진흥원은 이번 모집 공고를 통해 지정과제 1개, 자유과제 2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정과제 주제는 국산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우수 공공 활용 프로젝트 개발 △자유과제 주제는 광주 특화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이다. 과제당 2억에서 최대 3억원까지 총 6억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은 콘텐츠 제작 및 기획능력을 가진 기업이 광주의 특화소재를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우수한 콘텐츠 개발이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