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신안군 퍼플섬서 BJ들과 나무 심기 봉사활동

아프리카TV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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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가 신안군과 함께 식목일 맞이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하는 모습. [자료:아프리카TV]

아프리카TV는 이날 전남 신안군 퍼플섬에서 임직원 및 BJ(1인 미디어 진행자), 신안군 관계자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을 했다.

아프리카TV는 신안군 퍼플섬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나무심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식목일마다 BJ 봉사단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in 퍼플섬 나무심어보라' 봉사활동에는 아프리카TV에서 자연체험 콘텐츠로 인기를 얻고 있는 BJ 오세블리를 포함, 토마토, 김학수, 조경훈, 댄동단장태우, 그릴래영 등 총 30 여명의 BJ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퍼플섬 반월도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보라색 팥꽃나무 약 1000 그루를 심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했다. 또 나무를 심은 구역에는 기념 팻말을 심어 식목일의 의미를 새기고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보랏빛 명소로 탈바꿈시켰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