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프렌-마이카운슬러, 디지털 심리치유 사업 협약

Photo Image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왼쪽)와 권경애 마이카운슬러 대표가 디지털 심리치유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비프렌은 온라인 심리상담 플랫폼 기업 마이카운슬러와 디지털 심리치유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일 교환했다.

협약은 모비프렌 '힐링핏'을 활용해 마이카운슬러의 디지털 멘털 케어 서비스를 강화하는 목적이다. 마이카운슬러가 보유한 심리 상담사에게 힐링핏을 제공해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을 지원한다. 아울러 심리적 문제를 겪는 사람들에게 심리 상담과 힐링핏 기반 디지털 멘텔 케어 서비스까지 제공, 상담 치유 효과를 높인다.

모비프렌 '힐링핏'은 TES 테크놀로지와 사운드 테라피를 사용해 스트레스 해소와 수면 장애 개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기다. TES 테크놀로지는 77Hz의 미세한 전기 자극을 뇌에 전달해 엔도르핀을 활성화시켜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 등을 돕는다.

마이카운슬러는 50만명에 달하는 심리 상담사에게 인공지능(AI) 자동변환 녹취록 서비스와 비대면 슈퍼비전 매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권경애 마이카운슬러 대표는 “이번 MOU 체결로 전국에서 상담하고 있는 마이카운슬러 상담사에게 수면, 불안, 집중력 등 내담자 문제를 효율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주원 모비프렌 대표는 “힐링핏을 활용해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불편을 해소해 건강한 삶을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