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윈텍 주가 16% 급락…"주식양수도 계약 잔금 미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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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텍의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 잔금 납입이 유예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31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윈텍(320000)은 전 거래일 대비 16.10% 하락한 5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윈텍은 "상기 잔금 지급일 및 최대주주 변경예정일자는 2023년 3월 30일 잔금회수 및 주식양도가 처리되어야 하지만,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지급이 불확실한 상황으로 계약서상 명시되어 있는 유예기간을 두어(+10영업일) 잔금지급일 및 최대주주변경예정일자를 4월 13일로 기재했다"고 공시했다. 잔금 미납으로 계약이 유예됐다는 소식으로 윈텍 주가는 급락했다.

앞서 이오테크닉 외 3인은 윈텍 1067만5362주를 양수인인 스페셜바이오테크놀러지 외 3인에게 506억원에 매도하기로 한 바 있다. 스페셜바이오테크놀러지는 말레이시아 대기업 라이온그룹의 오너회사 '모브아시아'의 자회사다.

최대주주변경, 경영진 교체, 바이오사업 진출 등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계약 유예 공시로 주가가 휘청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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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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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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