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 부회장이 자사 주식 1000주를 매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권 부회장이 주당 57만2800원에 5억7280만원어치를 매입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해 4월에도 1000주를 주당 42만원에 매입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추가 매입은 책임경영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고객가치를 높이고 주주 신뢰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1위 배터리 제조 업체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배터리 합작사를 세우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