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직무대리 전태호)은 학생들의 자유로운 창작품을 통한 상상력과 창의력 증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4회 거울못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 본선은 6월 17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개최한다. 앞서 4월 28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각각 30팀씩을 선발해 초등부는 4학년 이상부터 참가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는 학생 2인 1팀과 지도교사 1인으로 구성해야만 출전할 수 있다.
모형배 창작 경진대회는 탐구수행을 위한 탐구능력 평가를 위한 온라인 예선대회와 국립광주과학관이 제공하는 모터와 기어, 송·수신기 등을 기본으로 활용해 참가자가 준비한 재료로 모형배를 제작하고 과학관 거울못을 횡단하는 본선대회로 진행한다.
시상내역으로 광주시장상, 광주시교육감상을 부문별로 각 2팀씩 수여하며,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은 총 8팀에게 시상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