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23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월드뱅크 본부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디지털 데이즈 2023'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월드뱅크 디지털 개발국(DD)이 대한민국 디지털 전환 사례와 디지털 경제 기반 일자리 창출, 경제개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허성욱 NIPA 원장은 행사 첫날 '공동 번영을 위한 인공지능(AI) 활용' 세션에 초청돼 한국 AI 산업 생태계 육성 전략과 주요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발표에서 NIPA는 K-디지털 성공요인과 대한민국 AI 정책·전략을 소개했다. △ 'AI바우처', '고성능 컴퓨팅 지원' 등 튼튼한 AI 생태계 조성 △'AI+X', '닥터앤서' 등 디지털 경제 확산 △AI인력 양성·지역균형발전 △AI 글로벌 확산과 같은 AI 산업 육성을 위한 NIPA 주요 전략을 공유했다.
'인간 중심의 인공지능 사용, 첨단기술과 산업의 생태계 조성 등에 관한 정책 토론'을 주제로 허성욱 NIPA 원장,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 김영균 데이터스트림즈 아시아 법인장이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허 원장은 AI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 노력을 설명하고 그동안 NIPA가 추진했던 협업모델이나 프로젝트 등 긍정적 성과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