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업체 인디제이(대표 정우주)는 17일부터 22일까지 정부의 한·이스라엘 협력 대표단 일원으로 이스라엘을 방문해 시장 개척을 모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우주 대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이스라엘혁신청 등이 주관한 한·이스라엘 협력 대표단 일원으로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한국과 이스라엘 양국 정부주도로 기술협력이 시작된 지 20여년된 시점에 양국 기업간 스마트모빌리티 분야 전략적 기술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정 대표는 이번 출장에서 '한·이스라엘 이노베이션데이'에 참여해 이스라엘 현지기업 및 현지 AI 및 스마트모빌리티 산업 관계자 등과 만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모색할 방침이다. 한·이스라엘 스마트모빌리티 혁신콘퍼런스는 정부·기관·기업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스마트모빌리티에 관한 미래혁신과 기술협력 토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기분과 상황에 맞는 AI 맞춤형 음악 추천서비스 플랫폼 확장을 꾀한다. 스마트모빌리티 기업과 운전자 상황과 감정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시할 계획이다.
정우주 대표는 “스마트모빌리티 차량에 AI 음악추천 플랫폼과 솔루션을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다양한 플랫폼 환경 사용자가 AI를 기반으로 듣고, 놀고,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 소비 생태계를 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