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블이 '런던 프롭테크쇼 2023' 행사에 참여해 10개 기업과 영업 및 개발 제휴를 맺었다.
런던 프롭테크쇼는 부동산 분야의 변화와 기술 혁신을 다루는 프롭테크 콘퍼런스다. 전 세계 약 350개 이상의 주요 프롭테크와 2000명 이상의 비즈니스 방문객이 참석했다.
리버블은 스타트업 피칭 세션에서 오피스너 자율좌석 및 회의실 예약, 빌딩 입·출입 등을 포함한 입주민 편의 제공 기능을 발표했다. 유동인구 데이터를 빌딩 관리에 접목해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내 예측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제고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오피스 건물 △사옥 △코워킹 스페이스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한 모든 형태의 빌딩에 쉽게 적용이 가능하다. 중소형 건물이나 사옥에서도 오피스너를 통해 빌딩 내 에너지관리를 할 수 있다. 기존 솔루션 혹은 자체 구축에 비해 50% 이상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 도입이 가능하다. 비용 효율화와 입주경험 향상, 빌딩관리자의 노동력 절감 등을 꾀할 수 있다.
리버블은 기업간거래(B2B) 대상 주거복지의 보편화를 목표로 한 '보홈'과 오피스 빌딩과 입주자·관리자를 연결하는 스마트 오피스 빌딩 솔루션 '오피스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