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텍코리아는 MKS Instruments의 3개 사업부문 중 표면처리 및 금속 도금을 담당하는 머티리얼(Material) 사업군으로 인터배터리 2023에서 MKS 아토텍으로 참가해 선도적인 표면 처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표면 처리 솔루션에는 커넥터 및 버스바에 적용되는 은, 니켈 및 주석 도금 공정뿐만 아니라 집전체의 전처리 및 변색 방지를 위한 접착 증진 공정도 포함된다.
MKS 아토텍은 배터리 하우징 및 화스너의 지속 가능성이 개선된 솔루션, 전자기 차폐를 위한 고전도성 및 연자성 전기 도금층, 배터리 파우치 팩 내에서 불화수소산의 형성을 방지하는 양극 리드 탭의 부식 방지 기능이 개선된 솔루션도 포괄적으로 선보였다.
김구철 MKS 아토텍 마케팅 매니저는 "기존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독보적인 안정성, 기능성 및 장식용 표면처리 솔루션을 제공해왔던 아토텍의 고유 가치가 배터리 산업에도 적용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고, 당사의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이번 전시를 통해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인터배터리 행사는 역대 최다인 국내·외 477개 기업(1천400부스)이 참가하고 역대 최다인 3만5천명 참가자가 사전 등록하는 등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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