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철도산업 혁신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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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충북도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은 세계 철도 시장 선도를 위한 철도산업 집적화를 비전으로 철도산업 국가핵심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오송철도클러스터는 지난해 대통령 지역공약 및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반영되며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으며, 국토교통부 현지 실사와 서면 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민선 8기 선거공약인 오송철도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통해 오송을 바이오산업과 함께 철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며, 중부권 핵심 도시로 성장과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오송은 KTX오송역 등 편리한 교통인프라와 더불어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수시설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분원 완성차 시험센터가 입지해 있다.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반인프라도 강점으로 꼽힌다.

오송철도클러스터는 향후 세부 사업계획 수립 과정에서 적정규모로 조정해 예비타당성조사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절차를 밟게 될 예정이다.

앞으로 사업시행자(예정)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약을 거쳐 하반기 중 예타 심사신청 이후 내년도 예타 통과 시 산단절차간소화법에 따라 산업단지계획을 수립하고 국토부 승인 후 2026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2029년경에 준공하게 될 전망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오송철도클러스터가 국가철도산업의 혁신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철도산업지원조례 제정, 철도산업육성전략 수립 및 연관기업 유치 등 국가산단 기반조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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