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15일 국민연금공단(NPS)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감사부서 인력·정보 교류로 정보기술(IT) 감사기법을 선진화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전환(DX) 시대에 IT 감사를 선도하는 대표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IT 등 상호 특화 및 공통 업무 분야 교차감사 실시 △감사 수행 관련 상호 정보 제공 △감사 전문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 개최 등을 진행한다.
허완 KEIT 상임감사는 “공공기관 업무 대부분이 IT화 됐거나 IT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IT감사가 기관업무 효율성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공공기관 IT감사 선진화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