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글로벌 오가노이드 심포지엄 2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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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대표 유종만)는 오는 29일 글로벌 심포지엄 '과학의 새로운 시대, 오가노이드(The New Era of Science, ORGANOID)'를 개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주최하고 차그룹 오가노이드센터, 산업통상자원부 3D 생체조직칩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201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 맞는 오가노이드 최신 동향을 다루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오가노이드 연구 사례 소개가 아닌 제약·바이오 산업을 위한 활용도 및 방법론에 관한 토론의 장이 열린다.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19인이 강연을 펼치며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질병 모델링 및 신약 개발 △공간 생물학을 이용한 오가노이드 연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 의료 및 종양 생물학 등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외에도 써모피셔사이언티픽코리아, 차바이오텍 등 20여개 후원사가 현장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유종만 대표는 “매년 개최를 통해 오가노이드 분야를 접목한 상용화 사례, 오가노이드 연구개발사들과 협력, 관련 분야와 융합 등 다양한 측면으로의 확장을 도모해 왔다”며 “세계를 대표하는 오가노이드 개발자 모임으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기술력이 글로벌에서도 부족함이 없음을 증명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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