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인사이트 콜로키움'을 6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한·미 인공지능(AI) 교육 선도기관과 전문가가 모인 세미나로, 우수한 AI 교육 정책 및 실행 현황, 디지털 인재양성 기반 구축 사업 관련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자리다.
AI 교육 콘텐츠 개발 활용 우수사례, 정보과학 영재육성 정책 발전 방향, SW·AI교육 담당 교원 역량 강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연 4회 열린다.
이번 행사는 'SW·AI 교육 현주소와 방향 모색 : 한-미 AI 교육 플랫폼 활용사례를 중심으로'가 주제다. 미국 코드닷오알지, 엘리스 연사가 참여해 한국과 미국을 포함한 AI 교육 콘텐츠 개발·활용사례를 공유한다. SW·AI 교육 이슈 해결 토론도 진행된다.
콜로키움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에듀케이션 플레이그라운드 : 왜 플랫폼에 집중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AI 교육 정의와 한계점, AI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초·중·고 현장 사례 등을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 SW·AI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사례와 방향'을 주제로 김재원 엘리스 대표가 초·중·고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AI 콘텐츠 개발 현황과 디지털 전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국 AI 교육 정책 및 최신 동향과 글로벌 SW·AI 교육 선도 사례'를 주제로 팻 용프래딧 코드닷오알지 교육분야 총괄책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세션에서는 글로벌 AI 교육 주요 동향과, 미국 AI 교육 커리큘럼 예시 등으로 AI 교육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교육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SW·AI 인사이트 콜로키움으로 학교 안팎 디지털 문화 확산과 초중등 SW·AI 교육사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내·외 관련 기관, 기업 등과 협업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