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ace & Tech Platform 기업 아이엔지스토리는 삼성전자와 무인 공간 운영 사업 혁신 및 생태계 조성 추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 삼성전자 한국총괄 B2B팀 오치오 부사장 등 양사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스터디 카페 ·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비롯하여 커피 프랜차이즈 '커피온리', 도심 속 휴양지 키즈풀 워터룸 브랜드 '씨티케이션', 공유 창고 '마이캐빈' 등 아이엔지스토리가 운영하는 다양한 오프라인 비즈니스 공간에 삼성전자의 다양한 기기와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연동을 통해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공간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아이엔지스토리 스터디 카페 및 독서실의 냉난방 및 콘센트, 조명 등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가전과 스마트 싱스 기반 제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이용 고객의 편의성 증대 및 에너지 절감 효과를 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곧 출시 예정인 작심 스터디 카페 · 독서실 종합 광고 플랫폼 '작심 AD'에 대한 사이니지 솔루션과 키오스크 광고 사업에 대한 협력 방안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솔루션인 매직인포(MagicINFO)를 활용해 작심 AD의 콘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아이엔지스토리 강남구 대표는 "오프라인 기반 산업이 빠르게 무인 자동화로 전환되는 시장 흐름에서 삼성전자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삼성전자의 첨단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여 사용자 편의와 에너지 절감, 디지털 친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춰 오프라인 무인 공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