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한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공동연구하고 국내 대표 양곡 유통업체인 농협양곡과 함께 개발한 '121건강잡곡 활력잡곡' 2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쿠첸은 지난해 6월 한양대 영양유전체학연구실과 혼합 잡곡밥 효능 연구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연구를 통해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곡물을 선정하고, 이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높인 최적의 잡곡 비율을 찾아냈다. 이어 농협양곡과 협업해 별도 블렌딩 없이 바로 취식할 수 있는 활력잡곡을 선보였다.
121건강잡곡 활력잡곡은 총 5가지 곡물을 블렌딩해 맛과 영양을 겸비한 혼합잡곡이다.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 2종으로 출시됐다.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서리태, 귀리를 중심으로 상품별 각기 다른 곡물이 맛과 건강에 최적화된 비율로 혼합됐다.
서리태를 품은 활력잡곡은 서리태, 백미, 깐녹두, 차조, 찰보리가 혼합된 건강잡곡이다. 건강한 곡식을 더해 맛과 영양을 살려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귀리를 품은 활력잡곡은 귀리, 백미, 현미, 약콩, 늘보리를 배합한 혼합잡곡이다.
신제품 2종은 지퍼백 소포장으로 보관과 사용이 편리하다. '쿠첸 트리플' 밥솥으로 취사 시 '활력잡곡' 메뉴를 활용화면 최적의 잡곡 밥맛을 느낄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신제품 2종은 소비자가 잡곡밥을 더욱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쿠첸과 한양대 영양유전체학연구실, 농협양곡이 함께 연구개발한 상품”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신뢰할 수 있는 잡곡 상품을 선보여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며 건강한 잡곡밥 문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