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업력의 3D 스캐너 전문 기업 ㈜이즈소프트(대표 서현배)가 20일 출시한 '크레아폼'(Creaform)의 신제품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리미티드'(HandySCAN BLACK|Elite Limited)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핸디스캔 블랙(HandySCAN BLACK)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리미티드'는 0.012mm(12미크론)의 정확도를 제공하여, 품질관리 및 제품 개발 애플리케이션의 오차 범위에서 더 높은 수준의 정확도를 요구하는 제조 산업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출시된 제품이다.
이즈소프트 메트롤로지사업부 강주희 영업 팀장은 "신제품은 이전 제품인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보다 정확도가 2배 더 향상된 제품"이라며, "높은 정밀도를 갖고 있는 만큼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리미티드'가 제조 산업의 치수 측정 분야에서 강점을 보일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크레아폼 스캐너의 퍼포먼스가 마음에 들었으나 정확도가 아쉬웠던 분들께 좋은 솔루션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핸디스캔 블랙 엘리트 리미티드는 크레아폼의 10년에 걸친 제조 및 보정 프로세스 최적화를 통해 만들어졌다. 3D 스캐너의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모든 작업 조건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과 업계 최고의 스캔 속도를 유지했다.
크레아폼이 제조하는 3D 스캐너는 ISO 17025 인증 교정 센터에서 테스트를 거치기 때문에 검증된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크레아폼 3D 스캐너와 함께 Scan to CAD 용 VXmodel 모듈, 치수 검사용 VXinspect 모듈, 데미지 분석 프로그램 VXintegrity와 같은 크레아폼 응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크레아폼은 최첨단 3D 휴대용 및 자동화 측정 기술을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3D 스캐닝, 역설계, 품질 관리, 비파괴 검사(NDT), 제품 개발 및 수치 시뮬레이션(FEA/CFD)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즈소프트는 2015년부터 크레아폼과 공식 대리점 계약을 맺어 3D 스캐너 공급 및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국내에서 크레아폼 3D 스캐너를 가장 많이 판매한 대리점으로 등극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