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LINC3.0사업단, 수요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 운영...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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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LINC3.0 사업단 현장미러형 재직자 교육 현장 모습. 사진=호서대

호서대(총장 강일구) LINC3.0사업단 특화 ICC센터가 특화산업 분야 산업체 재직자 대상 산업 트렌드 및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통해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호서대는 지난 LINC 1단계(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단계(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사업을 통해 꾸준히 지역산업체 재직자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특히 지난해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에 선정된 이후 호서대 LINC3.0사업단은 대학 산·학 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맞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헬스, 스마트시티 등 3대 특화 분야를 선정해 관련 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유·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했던 재직자 교육과정은 △스마트시티 재난안전 분야 교육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재직자 교육 △프로엑티브 리더 양성기업 재직자 교육 등으로 1차년도 기간 유·무료 교육을 포함 약 120회를 운영했다. 교육 이수자는 9000여명으로 개인 직무역량을 배양해 각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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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학교 LINC3.0 사업단 현장미러형 재직자 교육 모습. 사진=호서대

실제 반도체·디스플레이 기업 내 임직원들은 교육 이수 후 그동안 관련 직무교육 기관이 부족해 기업 내 신입 및 중간관리자 역량을 키우는 데 한계가 있었던 반면 호서대 LINC3.0사업단에서 개설한 산화물 TFT 공정기초 등 전문 교육과정으로 현장 실무형 교육을 받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호서대 LINC3.0사업단 관계자는 “올해도 3대 특화산업 분야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산업 트렌드에 맞는 전문·교양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이인희기자 leei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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