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서울대 인공지능(AI) 연구원과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 평가·케어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서울대 AI 연구원은 메타버스 디지털 일상 활동 데이터 기반으로 자살 고위험 대상군의 위험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자기 주도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
KT클라우드는 연구개발을 위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인프라 및 기술력을 제공하고, 서울대 AI 연구원은 △디지털 로그 기반 정신건강 상태 분석 △정신건강 평가 모델링 및 기술 유효성 검증 △시범 디지털 콘텐츠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건 서울대 AI 연구원 교수는 “서울대 AI 연구원과 KT클라우드의 메타버스 기반 정신건강 평가·케어 업무협력을 통해 정신건강 관리 접근성을 제고해 국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식 KT클라우드 대표는 “서울대 AI 연구원과 의료분야 연구개발과 디지털전환 추진 협력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산업·연구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혜미기자 hyemi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