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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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협업할 수요기업 모집에 나선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혁신,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 공급기업을 연결해 주고 바우처 형식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AI가공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딥노이드는 2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국내 중소·벤처 기업, 스타트업 등이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의료·산업·교육 등 부문에 전문화된 데이터 가공과 AI솔루션을 지원한다.

딥노이드는 의료AI분야를 시작으로 산업AI, 노코드 플랫폼, AI교육사업에 이르기까지 특화된 AI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했다. 국내 최대 식약처 인허가(20개) 보유, 지식재산권(특허등록·출원) 100여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획재정부·조달청으로부터 기술성·혁신성·공공성까지 인정받아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에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데이터를 수집·가공 등 데이터 활용을 구축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통한 다양한 신규서비스 개발을 지원한다.

딥노이드 의료AI솔루션 '딥AI'시리즈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등)를 검출하는 딥뉴로 등 다양한 딥AI솔루션을 질환별로 개발중이다.

산업AI 솔루션은 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배터리 등 제조공장에서 불량 검출을 위한 딥러닝 머신비전 솔루션과 공항·주요 공공기관 등 엑스레이 영상의 위해물품 자동 판독 솔루션을 제공한다. 딥팩토리는 딥러닝 결함 검출·분류 자동화로 품질향상·인력 효율화를 위한 검사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딥시큐리티는 위해물품 탐지 정확도를 높이고 보안 사고와 고비용 문제를 해결한다.

딥노이드는 개발자 없이도 기업의 데이터만 있다면 누구나 AI서비스를 만들고 활용할 수 있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를 통해 기업 디지털전환을 빠르게 지원한다. 데이터 전처리부터 학습, 배포 등 AI제작에 필요한 전 과정을 제공하는 통합 AI 노코드 플랫폼으로 복잡한 코딩이나 프로그래밍 과정 없이 사전에 만들어진 기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AI를 개발할 수 있다. 딥파이를 활용한 AI교육 과정 '딥에듀'는 사용자 분야에 맞춘 교안, 실습데이터, 프로젝트 등을 통해 최적의 AI교육 실습환경을 제공한다. 지난해 병의료기관과 공공기관, 국공립대 등을 대상으로 4000명 이상에게 AI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딥노이드는 다양한 AI솔루션을 도입한 주요 상급 종합병원, 중소벤처기업, 국공립대학등 과 바우처 계약을 체결해 의료, 산업, 교육등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올해도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한 비즈니스 확장과 서비스 경쟁력을 키우도록 필요한 전 과정을 함께 지원한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데이터와 AI전문기업간 협업과 데이터 활용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좌우된다”면서 “이번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이 데이터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 사업확대를 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AI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을 희망하는 병의료기관, 대학, 중소벤처기업, 스타트업은 딥노이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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