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은 '2022년 고객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0만원 이상을 오늘의집에서 지출한 고객 수가 크게 늘어났다고 1일 밝혔다.
2022년 오늘의집 고객 가운데 100만 원 이상 지출한 고객은 전년 대비 24% 늘어났다. 연 500만 원 이상을 오늘의집에서 사용하는 고객의 증가세는 더욱 가팔랐다. 2021년과 비교해 500만 원 이상을 오늘의집에서 사용한 고객은 62% 늘어났다. 침대와 소파 등 고가의 대형가구는 물론 냉장고와 세탁기, TV 등 대형 가전까지 오늘의집에서 한번에 구입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고객들이 오늘의집에서 값비싼 상품 구매를 늘린 이유는 크게 세가지다. △오늘의집 상품의 종류 증가 △오늘의집의 콘텐츠를 즐긴 고객의 구매전환율 △VIP고객에 대한 높은 혜택 등이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번 분석을 통해 불경기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던 2022년에도 사용자는 오늘의집에 대한 신뢰를 키웠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오늘의집 고객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발견해 구매까지 편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