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포항제철소 17개 모든 압연공장 복구를 완료하고, 20일부터 완전 정상 조업 체제로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해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침수된 바 있다.
향후 포스코는 정상 가동 설비를 대상으로 생산 안정화 및 효율성 향상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 권고에 따라 재난 대비 체계를 보완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위기 극복 DNA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